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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건설사업설계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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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청은 주민숙원사업을 빠른 시일안에 해결하기 위해 건설사업설계단(단장박부원 건설과장)을 편성,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설계단은 도로건설, 하천및 하수도정비등 구청사업은 물론 뒷골목포장, 마을진입로 확장, 공중변소설치와 같은 올해 예정된 소규모 동사업 설계까지 도맡는다.

동장포괄사업까지 일괄 설계해줌에 따라 기술직 공무원이 없는 동이 설계를제때 못해 사업착공이 늦어지던 병폐가 사라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동구의 경우 26개 동 가운데 기술직 공무원이 없는 동이 15곳이다.이때문에 지난해 착공한 동장포괄사업 1백58건중 40%인 63건이 하반기에야사업이 시작됐다.

토목.건축직 기술공무원 24명, 2개반으로 구성된 설계단에는 동에서 근무중인 기술직 공무원(토목직 7명, 건축직 4명)이 같이 참여하고 있다.설계단은 올해 예정된 구청사업 85건, 동장포괄사업 1백32건에 대한 설계작업을 3월말까지 마무리짓고 4월말에 발주, 5월중순 이전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토목1계 기호영씨(37)는 [실무경험이 적은 동직원에게 설계기술지도를 할 수있고 협동작업으로 능률이 높아지는등 부수적 효과까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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