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금성면 만천2리 뒷산 암벽에서 국내처음으로 1억1천만년전 새끼공룡발자국화석이 발견됐다.16일 부산대지질학과 김항묵교수(52)가 발견확인한 육식 또는 초식공룡 새끼발자국화석 12개는 경사40도의 회적색 이암사곡층에서 이날 처음 발견됐다.두발로 걸어다닌 보폭25cm의 이 발자국 화석길이는 8cm, 폭이 7cm로 이곳외에 발견되지 않아 공룡연구에 매우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새끼공룡 발자국화석 주변에는 또 네발로 걸어다닌 보폭 1백15cm의 대형 초식{골방용} 발자국화석(발자국길이 50cm 폭42cm)과, 두발로 걸어다닌 보폭60cm의 육식{큼용}발자국화석(길이 22cm 폭19cm국화석 43개도 같이 발견돼 모두 3종의 발자국화석 55개가 발견됐다.
이들 발자국화석은 깊이가 5-19cm로 아주 선명하게 나타나 보존대책이 시급하다.
이곳 발자국화석은 김교수가 지난89년 제오리에서 발견했던 공룡발자국화석(천연기념물 3백73호)보다 수만년전에 형성된 것으로 이 일대에 많은 공룡이서식했음을 입증한다는 것.
제오리의 공룡발자국화석과 이곳과의 거리가 1.3km밖에 떨어지지 않았는데이일대에 아직 발견하지 못한 공룡발자국 화석이 많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쿠팡 멈추면 대구 물류도 선다"… 정치권 호통에 타들어 가는 '지역 민심'
與박수현 "'강선우 1억' 국힘에나 있을 일…민주당 지금도 반신반의"
취업 절벽에 갇힌 청년들 "일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없다"
"한자리 받으려고 딸랑대는 추경호" 댓글 논란…한동훈 "이호선 조작발표" 반박
李 '기본소득' 때렸던 이혜훈, 첫 출근길서 "전략적 사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