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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경마장) "경주가 최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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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의 대선공약사항이기도한 경마장 경주 유치가 부산쪽으로 갑자기 선회할 움직임이 있자 지방의회와 각급단체및 지역민들의 반발이 확산될조짐을 보이고 있다.경주경마장확정은 지난번 대선이 있기전인 92년 3월초 한국 마사회가 이사회를 열어 제주에 이어 국제관광도시인 경주보문단지를 경마장 후보지로 선정하고 당시 체육청소년부에 통보하는 한편 타당성 조사까지 끝냈다.이에따라 한국마사회는 경주시 보덕동 {손곡 마을} 28만평부지를 매입키로하는등 총1천억원을 들여 늦어도 96년 개장목표로 추진중, 대통령이 공약까지내걸자 세부계획까지 마련했던 것. 면적과 시설면에서 국내 최대규모로 경마장이 개장되면 연간5백억원의 지방세수효과를 가져오며 이중 시세(시세)만 2백억원이 예상된다.

마사회는 그동안 제2경마장 건설을 위해 부산, 대구, 경주보문단지를 대상지역으로 선정해 타당성조사를 벌인결과 경주가 국제관광도시로 연간 6백여만명의 국내외관광객이 찾고 있어 최적지임을 확인했었다.

특히 경주에는 대통령공약에 앞서 대규모 적지(적지)가 물색돼있었던데다 고속전철이 개통될경우 서울과 1시간10분, 대구.부산과는 20분대거리여서 침체된 국내관광경기활성화에 크게 기대를 모으고 있었던 것.

당시에도 부산은 그린벨트등 개발제한구역이 많아 적지가 없는데다 지가가비싸 입지조건이 알맞은 경주로 최종결정하게 됐다.

한편 부산경마장유치가 기정사실화된 것처럼 보도되자 이동천경주시의회의장(56)을 비롯 박재우경주상의회장(55)등 기관단체장과 시민들이 대통령공약실천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경북지역출신의원들도 경주유치를 위해 뛰고 있는 실정이다.

지역주민들은 "모든 일이 순리대로 될것을 기대한다"며 "지역감정으로 비화되는 일은 없어야할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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