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민주당대표는 지난 1월에 측근의원, 출입기자들과 함께 여의도에 있는 15평 남짓한 단란주점을 두차례나 찾았는데 갈때마다 특히 젊은층들의 환대를 받아 이대표를 비롯한 측근들이 싱글벙글.이대표등 10여명의 의원들이 주점에 들어서자 앞서 술자리를 하던 손님들이처음에는 곁눈으로 살피다가 이내 술을 권하고 악수를 청하는등 호감을 표시.20대 후반의 한아가씨는 춤까지 신청하는 용감성도 보여줬고 고려대후배임을밝힌 술이 좀 오른 젊은 회사원은 [민주당이 이대로는 안됩니다. 더욱 열심히 하십시오]라고 충고까지 곁들이기도.
이대표는 그자리에서 만큼은 평소 양주 2-3잔정도의 주량을 완전히 깨뜨린채무수한 폭탄주(맥주큰잔+양주) 세례를 불사하는등 젊은이들의 환대에 흡족해하는 모습.
이에대해 이대표의 한측근은 [만일 JP(김종필민자대표)가 이런 자리에 왔더라면 술집분위기를 망쳤을뿐 아니라 벌써 구설수에 올랐을 것]이라며 [이것이진짜 생활정치 현장정치가 아니냐]고 조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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