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매일 파스퇴르유업등이 고급분유를 생산하면서 대형유통업체는 물론 일반상가에도 일반분유 제품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고있다.최근 1-2년새 불붙기 시작한 분유의 고급화경향은 각 업체별로 {지능성분(DHA)함유} {면역성분 생리활성물질 첨가} {성장기능강화}등의 광고를 앞세워좀더 좋은 제품을 2세에게 먹이려는 소비자들의 본능을 자극, 판매량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대구시내 모백화점에는 일반제품이 아예 입점되지 않고, 상인지구등 아파트촌 상가에도 일반분유가 떨어지면 바로 공급되지 않아 소비자들이 고급분유를사지 않을수 없는 실정이다.
동네상가의 재고를 담당하는 분유업체 영업사원들은 월령별로 먹이게 돼있는분유특성을 이용, 일반분유의 경우 5-6개월이후에 먹이는 2.3단계 제품은 제때 공급하고 있으나 처음 시작하는 1단계 분유를 제때 공급하지 않아 소비자들이 어쩔수 없이 고급분유를 택하도록 만들고 있다.
상인동에 사는 한 소비자는 1단계 일반분유를 먹이고 있는데 동네 상가에 고급분유뿐이어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놓았다.
분유가격은 일반제품인 {남양분유1}(8백40g) 4천원, {맘마 F1}(8백40g) 3천9백70원이나 고급분유인 {남양분유 임페리얼1}(4백g) 4천8백원 {남양분유 로얄1}(4백g) 3천3백원 {남양분유 로얄2.3}(3백75g) 3천3백원 {매일맘마 오메가1.2.3}(8백g)는 각 8천2백원으로 일반분유보다 2배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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