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일-읍.면구역 재조정을

도로개설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바뀜에따라 불합리한 행정구역도 재조정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현재 일선 시.군산하읍.면의 행정구역은 그동안 몇차례 조정됐지만 대부분은일제때 행정구역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각종 도로개설이 크게 늘어나면서 교통거리가 짧은 지역등은 행정구역을 재조정, 주민 불편을 덜어야 한다는 여론이다.

지난해말 완공된 포항시 용흥동-경주군 간동면 달성네거리까지 약 10km신설도로(국도31호선)의 경우 포항시 용흥동, 영일군 흥해읍과 연일읍, 경주군 강동면, 영일군기계면 등으로 복잡하게 걸쳐있는 실정이다. 특히 흥해읍 달전리(경주군 강동면다산리경계)와 강동네거리간 6km북쪽 구역은 영일군지역으로튀어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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