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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폭설대비 생산량적어 물량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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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등 재고바닥권**대구시 구청, 사업소마다 설해방지용 염화칼슘확보에 때아닌 비상이 걸렸다.예년같으면 도로정비등 봄맞이에 분주할 때이지만 유난히 폭설이 쏟아진 이번 겨울의 경우를 보더라도 내년에 언제 또다시 큰 눈이 내릴지 모르기 때문이다. 특히 생산업체가 국내에는 인천 동양화학 한군데뿐인데다 물량도 서울에 우선 공급될 계획이어서 구매 관계자를 더욱 속타게 하고있다.남구청은 현재 2백포(한포 25kg)의 염화칼슘을 재고로 갖고있으나 안심할수없어 예비비까지 동원, 다음달중으로 6백포를 더 구입할 계획이다.구청은 또 9월쯤 추경예산편성때에도 예산을 미리 확보해 1천6백-2천포를 더확보할 예정.

2백포를 잔량으로 갖고있는 달서구청도 추경때 4백포를 더 구입키로 했다.7개구청중 염화칼슘수요가 가장 많은 동구청은 지난연말 1천포, 올해 9백50포등 모두 1천9백50여포를 확보했으나 이미 1천5백포를 소비해버려 6백포추가구입에 나섰다.

앞산공원관리사업소도 현재 재고가 전혀 없어 자체예산으로 30포를 주문했고추경때 50포를 더 확보할 계획.

남구청 건설과 관계자는 [언제 또 눈이 쏟아질지 모르는데 염화칼슘조차 충분히 확보치 않으면 어떤 비난이 쏟아질지 몰라 구입경쟁이 벌어지고 있다]고말했다.

그러나 염화칼슘 생산업체인 동양화학은 [현재 전국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으나 생산물량 대부분을 서울시와 한국도로공사에 넘기기로 먼저 계약돼 있어대구에는 빨라야 올10월쯤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어 구청의 물량확보계획이 순조롭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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