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민들은 한국이 개방적이고 부유하며 발전된 국가일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자유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체제를 가진 체육 강국으로 아시아에서 대단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또 한-중관계는 북한-중국보다는 뒤지지만 상당수가 우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남북통일의 실현가능성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중국민 54.3%가 한국전쟁이 한국측의 도발로 일어난 것으로 잘못 알고 있어 이에 대한 한국측의 적극적인 시정노력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같은 사실은 한국프레스센터가 중국 사회시장조사소에 의뢰, 작년 11월18일부터 올 1월21일까지 중국 각 생등 28개지역 고졸이상 학력 남녀 2천5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국민중의 대한국인식도에 관한 여론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18일 공개된 여론조사에서 한국에 대한 중국국민의 한국인상을 묻는 질문에,응답자의 98%이상이 한국은 개방적이고 부유하며 발전된 국가라고 대답한반면 북한에 대해서는 95%이상이 폐쇄적이고 부유하지 못하며 발전되지 않은나라로 인식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한-중간의 우방여부에 대해서는 40.2%만이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있다고 대답, 북한을 우방으로 생각하는 응답자 68.2%에 훨씬 못미치고 있다.또 남북통일문제와 관련, 응답자의 68.2%가 한반도통일이 한민족의 민주.안정.평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보았으며 통일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48.5%가 낙관적인 태도를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한국전쟁 발발원인은 54.3%가 한국측의 도발로 일어난 것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북한측 도발이라고 응답한수는 17.1%에 불과해 냉전시대 이후에도공산교육의 잔재가 여전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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