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월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체의 정상조업률이 71.0%로 92년4월과 같은수준을 기록, 완만한 경기회복을 보여주고 있다.이같은 정상조업률은 최근 4년간 최고조에 이르렀던 90년12월의 75.1%와는아직 격차가 크지만 지난해 동기의 62.0%보다는 무려 9%나 높은 수준인데다5개월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어 중소기업관계자들은 호경기로의 전환을 낙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부에 따르면 경기전환에 영향을 미치는 2천8백14개업체중 1천9백97개 업체가 정상조업을, 7백60개업체가 조업단축을 한것으로 집계됐다.
정상조업률이 가장 많이 상승한 업체는 3.6%의 상승률을 보인 비철금속업체였으며 면직물업체, 기계업체도 각각 1.9%, 1.6% 상승한 반면 메리야스업은3.7%, 시멘트업은 4.5%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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