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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조직{일선}위주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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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부서인 지방경찰청 인원을 대폭 줄이고 일부 과.계를 통폐합하는 것을골자로 한 대대적인 전국 경찰의 기구개편작업이 시작됐다.경찰은 지방청직원(대구6백.경북6백20명)을 경무 보안 경비등 기능별로 15(90-93명)씩 빼내 경찰서 민생치안부서로 돌리기로 했다.또 계별로 업무량과 정원현황을 면밀히 파악, 불필요하거나 기능이 유사한계는 통폐합해 지방청 조직을 최대한 경량화시킬 방침이다.대구.경북등 각 지방청은 다음달 10일까지 이같은 내용의 기구개편안을 확정,본청에 올려 승인받은뒤 빠르면 올7월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대구지방청의 경우 경비과 전경관리계를 작전계에 통합시키고 서무부서인 정보과 정보1계와 분석업무를 맡고 있는 정보2계를 합칠것으로 알려졌다.또 수사과 수사1계를 수사2계와 통합하는 등 모두 6개 계를 통폐합하고 강력과 형사계를 수사2계로 이름을 바꿔 수사과 관할로 하기로 했다.대구지방청은 한편 {강력과}라는 이름이 주는 이미지가 좋지 않다고 보고 이를 일선경찰서와 같이 {형사과}로 개명하는 것도 검토중이다.경북지방청도 전경관리계와 작전계, 수사1계와 수사2계를 통합할 방침이다.경북청은 폐지되는 계의 경감급 간부를 현재 경위가 맡고 있는 경주 포항 포항남부등 3개 경찰서 형사계장에 임명해 형사활동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대구지방청 한 관계자는 "민생치안부서 강화방침에 따라 전 경찰조직을 대상으로 개편작업이 진행중"이라고 밝힌뒤 "각 지방청 형편에 따라 세부내용은달라질수 있지만 경비수사분야의 기구가 많이 없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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