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디오게임도 연령제한 등급표시

영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모든 국가들이 비디오게임이 어린이들에게 난폭한행동을 조장한다는 여론에 따라 현행 영화나 비디오 테이프에 사용되고 있는시청연령제한표시를 비디오 게임에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아이들의 연령에 따라 구분되어진 4가지의 등급표시는 다음달부터 선보일 예정이며, 이러한 조치는 비디오오락이 교내에서의 폭력을 부추긴다는 교사와의사들의 주장에 컴퓨터와 비디오게임 제조회사들이 동의함으로써 이 새로운규정이 시행되게 되었다.인기있는 소닉(SONIC)과 마리오(MARIO)게임은 10대 이하에서도 사용할수 있게분류했으며, 쥬라식 파크와 스트리트파이트는 11-14세 사이의 아이들을 위해서, 그리고 세가(SEGA)사의 죽음의 전투는 15-17세용으로 분류된다. 그리고18세 이상으로 분류된것은 아직 없다고 전한다.

이러한 등급제도는 어린이들을 난무하는 폭력 비디오게임으로부터 보호할뿐만아니라, 부모들이 게임을 구입할 때 길잡이가 될 것이다.작년 영국의 부모들을 경악시킨 제임스 벌거(2세)의 죽음은 12세 꼬마가 폭력비디오에 자극을 받아 저질렀다는 것이 밝혀진 후 행정당국은 비디오의 악영향을 줄이는 대안을 강구해오고 있었으며, 현재 국회는 데이비드 알몬의원"과도한 폭력물 비디오는 판매및 대여를 금지 시키자"는 제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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