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지방의회-대구시의회 본회의 질의답변

대구시의회는 23일 제3차본회의를 개최, 시정질문을하고 조해녕시장등 관계공무원들로부터 답변을 들었다.최종만, 우정택, 정동수, 이성수의원등이 질문에 나서 @21세기 경제센터 건립을 재검토하게 된 경위 @대구-포항간 고속도로를 개설해 포항만을 대구전진국제항으로 개발하고 대구공항을 포항쪽으로 이설할 의향 @장기 택지개발지구 장기방치 사유 @동서고가도로및 신천우안도로 건설계획 @지역업체 지원을위한 해외기술정보 수집 제공현황등을 물었다.

한편 이에앞선 22일 윤상웅의원등의 질문에 대해 답변한 조시장은 "대구시의행정구역 개편방안을 비공식적으로 내무부에 제출했다"면서 "생활권 중시,시의 발전여지확보, 불필요한 지역까지 주민이 원한다면 조정등이 원칙"이라고 밝혔다.

조시장은 또 "행정구역조정등 현안논의를 위해 1주일내에 우명규경북지사를만나 이견을 조정하고 결과를 내무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했다.조시장은 "대구의 중추관리기능 강화를 위해 대구-포항간 4차선 확장공사를금년내 완공하고 또다른 도로건설 여부를 진단중"이라고 답변했다.이와함께 단체장선거를 앞두고 권한을 대폭 부시장에게 위임하는 것은 민선단체장의 권한축소를 노린 전략이란 지적에 대해 [시장이 하나하나 챙기겠다는 것은 일을 하지 않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면서 "권한축소를 노린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2002년 통수계획인 상수원5차확장사업 취수원을 낙동강 상류지역으로 검토하고 있음도 밝혔다.

이영일교통관광국장은 성도용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성서공단내순회 시내버스노선을 3월중 1-2개노선 늘려 공단 근로자들의 불편을 없애겠다"고 약속했다.

조기현지역경제국장은 살종백의원의 안심연료단지 이전대책 추궁에 대해 "대구선 이설문제와 함께 연계해 단지축소 또는 이전을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대구농고 실습부지인 경주군 외동읍 임야 1백29만여평의 방치를 최만석의원이 추궁하자 교육청은 아직 "현황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어물쩍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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