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인공신장기 10대 확충 신부전증 환자 희소식

동산의료원이 만성신부전증 환자치료용 인공신장기를 확충, 환자치료에 도움을 주게됐다.현재 대구시내의 인공신장기 보유현황을 대학병원별로 보면 경북대병원이16대, 영남대의료원이 21대, 동산의료원이 20대등이다.

이들 대학병원에서 인공신장기의 치료혜택을 받고있는 환자는 동산의료원이1백50여명, 경북대병원이 50여명, 영남대의료원이 1백여명등 제한된 숫자에그치고 있다.

더욱이 이들 환자들은 인공신장기 부족으로 제때 치료를 못받거나 장시간 대기하는등의 불편을 겪고있고 경북대병원의 경우 급성신부전증 환자의 응급치료를 주로 하고있어 장기외래환자는 인공신장기 이용이 쉽지 않은 형편.동산의료원은 대당가격 1천5백만-2천만원인 독일 프레시누스사 인공신장기10대를 3월초까지 들여와 가동을 시작한다.

이제는 흔한 질환이 된 만성신부전증은 신장이식 수술요법을 쓰기도 하나 신장공여자, 조직적합형등의 난점으로 요법시행이 제한돼 있다.대부분 환자들은 이때문에 비교적 간편한 복막투석이나 인공신장기를 통한혈액투석의 방법으로 치료를 대신하고 있다.

인공신장기는 주로 만성신부전증 환자들의 치료에 이용되는데 병세에 따라주2-3회정도 이 기기를 통해 혈액속 노폐물을 걸러주어야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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