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군위-좁은국도변에 버스승강장

대구-안동을 잇는 구안국도(5호선)변에 설치된 시내버스 승강장이 주행선을막는 일이 자주 일어나 교통체증은 물론 교통사고의 주원인이 되고있다.군위군의 경우 칠곡군 경계지점인 효령면 장군리-군위읍 오곡리 의성군 경계간 30여키로미터구간에 15개소의 시내버스승강장이 국도 편도1차선에 설치돼도로상에서 승객을 승하차시켜야 할 형편이다.이때문에 버스뒤를 따라가던 각종 차량들이 버스를 추월하려면 시계가 막혀버스앞으로 도로를 횡단하던 승객들이 자주 차에 치이는등 교통사고가 빈번한 실정이다.

특히 이곳 도로에는 각종차량이 하루 2만여대나 운행하고 있는데 승강장앞에시내버스가 정차하는 바람에 교통체증을 계속 부채질하고 있다.이곳 도로를 운행하는 운전사들은 "시내버스 승강장을 도로변으로 넓혀 주행하는 차량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해줄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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