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지역에도 식당많은데"

o...대보름을 맞아 산불비상령이 내려진데다 일선 시장.군수들의 불우이웃돕기성금 유용문제로 정.관가가 떠들썩한 가운데 달성.고령.성주군등 3개군의군수.농협장등 기관장 50여명이 24일 오후6시에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뮨당에서 원정 술판을 벌여 말썽.달성상의 하영태회장의 초청이 있자 이들은 근무시간이 끝나기 바쁘게 반상회참석등 본연의 임무를 제쳐두고 이곳에 도착한 것.

영문도 모른채 참석한 몇몇 기관.단체장들은 호화로운 식당분위기에 사로잡힌듯 했으나 몇몇은 "지역내에도 식당이 많은데 하필이면 왜 관외까지 불러내는지 모르겠다"며 뒤탈을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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