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LPG업소 감독구멍 업소도 안점점검 소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인화성이 강한 액화석유가스(LPG)를 취급하는 업소에 대한 당국의 안전점검이 겉돌아 대형사고 우려가 높다.대구시내 일부 LPG 충전소는 액화석유가스안전관리법상 업소당 2명씩 있어야하는 안전관리자를 1명만 두거나 안전관리자가 가스주입작업감독을 소홀히하는등 사고위험을 안고 있다. 또 판매업소들도 경보기가 고장나고 용기창고안에 호스등 다른 물건을 쌓아두거나 가스통 배달차량에 위험표지를 부착하지않는등 안전관리규정을 지키지 않아 위반업소가 매년 70-80개 업소로 전체의9%나 차지하고 있다.

24일 일어난 수성구 황금2동 동산LP가스충전소 화재도 탱크로리 운전사 최모씨(31.선산군 도개면)가 가스를 지하가스탱크에 주입하면서 안전관리규정을지키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경찰조사에서 드러났다.

경찰은 최씨가 가스주입도중 술을 마셨고(혈중알콜농도 0.26%) 가스공급호스를 분리시키지 않은채 탱크로리를 운행, 호스가 끊어지면서 가스가 새나와 소음기에서 발생한 스파크 때문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안전관리자가가스주입작업을 감독해야 하는데도 이 충전소 안전관리자는 현장에 있지도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29일 MBC의 보도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억원 수수 의혹이 불거지며 정치권이 소란스러운 상황입니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정부 정책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 만 4세 유아에게 무상교육을 제공하고, 자녀 수에 따라 세제 혜택을 강화하며,...
대법원이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찬양 편지 전달행위가 국가보안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결했으나, 일부 횡령 및 남북교...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