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람들-평교사 정년퇴임 임두휘교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더 잘 했더라면..."45년6개월을 평교사로 어린이들 속에 파묻혀 뒹굴다 교단을 떠나는 대구 진월국교 림두휘교사(65). 28일 정년퇴임하는 이 할아버지선생님은 나름대로 한눈 한번 팔지 않고 지켜온 교단이지만 {과연 아이들을 제대로 가르쳐왔는지}하는 아쉬움이 적잖다고 했다.

초등교원 채용시험을 거쳐 20세에 교직에 발을 디딘 림교사는 첫 부임지인경북 예천 용궁동부국교(현 장평국교)를 비롯 그동안 14개 학교에서 수많은제자들을 길러냈다.

"아이들을 가르친 보람을 맛보았고, 이곳(교직)을 통해 가정을 일구었으니그것만으로도 은혜를 입은 것이지요" 림교사는 20년전 녹내장으로 실명위기에처했을때 당시 박대통령내외가 약값과 약을 보내 준 일이나 동료교사들이 안경을 맞춰 준 일은 더욱 잊지 못할 것이라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29일 MBC의 보도로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1억원 수수 의혹이 불거지며 정치권이 소란스러운 상황입니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2026년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정부 정책은 저출생 대응을 위해 만 4세 유아에게 무상교육을 제공하고, 자녀 수에 따라 세제 혜택을 강화하며,...
대법원이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의 김정일 국방위원장 찬양 편지 전달행위가 국가보안법 위반이 아니라고 판결했으나, 일부 횡령 및 남북교...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