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에 공산당이 자생, 창당수속을 서둘고 있어 정치권을 포함한 2천만 대만국민들을 엄청난 충격에 휩싸이게 했다.대만 제1야당인 민진당의 좌파세력들인 민진당 대남현 신화진 당부의 주임위원인 허창연등은 최근, 정당활동의 발전을 위해 공산당의 창당을 적극 추진한다고 천명함으로써 대만자체는 물론 대륙의 공산당도 지대한 관심을 보이고있다고 대만계의 홍콩련합보가 27일, 대북발로 보도했다.
이들은 공산당 창당선언후 이미 붉은바탕에 남색으로 대만섬을 도안한후 대만섬 주위에 대만의 21개현을 상징하는 붉은 별들이 둘러싸고 있는 공산당기까지 제작, 완료했다.
허창연은 그러나 "자신들의 당은 중공당과는 직접 관계없을뿐 공산주의를 고취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하고 장차 국민당과 민진당, 기타정당의 강령과 당헌등을 참작한후 관계전문가, 학자들과 함께 당강, 장정(당헌)등을 기초할것이라고 밝혔다.
허위원은 자신의 공산당 결성과 관련, 대북의 유관기관이 평범한 시각으로봐줄것을 당부하고 민주정치에서는 국민 누구나 정당결성의 자유가 있으며 심지어 다소 민감한 공산당의 명칭까지도 사용할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대만공산당 창당소식과 관련, 중공당은 지난24일, 신화통신 홍콩지사를통해 창당멤버인 왕노양과 전화접촉을 가진것으로 전해졌다.공산당 창당을 주도하고 있는 민진당의 신화진당부 허창연주임위원등은 최근중앙당으로부터 2년 정권처분을 받은바 있다고 중앙당 조직부 주임 진소남이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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