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주왕산의 주요 편의시설물 관리, 운영상태가 낙제점이라는 평가를받고 있다.주왕산관광객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편의시설물은 1.2팔각정.대피소와 공원내 화장실, 주차장등으로 관리및 운영이 청송군과 공원관리공단에 이원화돼있다.
그러나 이들 기관의 편의시설 관리.운영이 경영수익사업과 소요경비절감쪽에치우쳐 관광객 편의공간이 돈벌이 수단화 된다는 비판이다.실례로 주왕산 1.2팔각정과 대피소의 경우 74년과 82년에 산행중인 관광객의휴식및 대피처로 설치됐으나 소유권자인 경북도가 청송군에 매년 입찰로 매점영업을 하도록 해 건물자체가 아예 매점으로 둔갑했다.
관리공단이 관리하는 공원주변 화장실의 경우도 관리공단측이 화장실내 공간에 매점을 운영하면서 건물일부를 창고로 이용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수세식화장실 대부분을 동파방지용 보온전기시설이 있는데도 불구, 예산절감을 위해폐쇄했었다.
주차시설 또한 경북도내 공원및 공공주차장중 제일 비싼 주차비를 받아 이용객들의 불만이 가중되고 있다.
26일 주왕산을 찾은 김진동씨(35.안동시 송현동 주공아파트)는 [공원 편의시설이 휴식및 편의공간이라기보다는 관리기관의 돈벌이 수단]이라며 [외국관광객들에 이같은 실상이 알려지면 국가적 수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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