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수입의존적 경제구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급도가 낮은 기계류.핵심부품.첨단소재의 생산기반을 확충하고 자원절약형 산업구조이행을 앞당기는 한편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등 수입절감 노력을 강화해야할 것으로 지적됐다.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우리나라 수입구조의 변화와 그 원인}이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수입은 지난 81-85년중 연평균 6.9%씩 늘었으나 86,91년중에는 기계류.철강재.화공품을 중심으로 17.4%로 크게 높아졌다가 92,93년에는 경기침체로 이들 품목의 수입이 격감함에 따라 각각 0.3%와 2.5% 증가에 그쳤다.
전체 수입중 자본재의 비중은 86-89년 사이의 연평균 36%에서 93년에는 36.5로 높아졌고 내수용 수입의 비중은 58.5%에서 66.8%로 늘었으며 개도국에서의 수입비중이 25.9%에서 33.7%로 확대되는 등 수입구조가 상품별로는 자본재,용도별로는 내수용, 수입국별로는 개도국의 비중이 점점 커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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