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등에 의한 각종 사건사고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지방검찰청에 따르면 지난 한해동안 접수된 미군과 군속, 가족등에 의한내국인의 피해가 93건으로 지난 92년의 36건에 비해 1백58%인 57건이 늘었다는 것. 올 들어서도 2월말 현재 11건이 접수됐다.또 피해 규모도 커지는 등 미군에 의한 각종사건이 점차 심각한 양상을 띠고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근들어서는 미군 군용차량에 의한 교통사고가 늘어나는 추세여서 행정협정관련 배상신청이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지난달 19일 대구시 남구 이천동서 미군 상병(21)이 길가던 행인을 폭행,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입건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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