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의 지속된 부동산투기억제정책과 사정정국등으로 지난 한해동안 경북지역의 땅값은 평균 6.57%가 떨어져 90년이후 가장 큰 폭락세를 보였다.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34개시군의 땅값은 모두 하락세를 기록했고 그가운데 영풍군이 9.86%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그다음으로 포항이 8.41%,달성 7.78%, 울진 7.38%, 경주군 7.25%순으로 나타났다.비교적 낮은 하락률을 보인곳은 상주시로 4.55%, 안동군이 4.63%, 칠곡군4.75%등으로 나타났고 지난해 평균 하락률 6.57%는 전년도의 하락폭 0.26%에비해 엄청나게 높은 하락폭을 기록했다.
분기별로는 1/4분기가 0.24%로 비교적 낮은 하락세를 보였으나 2/4분기는2.53%, 3/4분기 2.32%, 4/4분기 1.48%로 나타나 사정정국후 땅값 하락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내의 땅값은 91년 9.11% 상승후 계속 하락국면을 보였으며 지난해의땅값 하락폭이 유난히 컸던 것은 개발부담금과 토초세등 지속적인 부동산투기억제책이 이어져온데다 공직자 재산공개와 금융실명제, 사정한파등에 의한 부동산투자분위기가 위축됐던 탓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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