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고가 8년만에 고교축구 정상에 복귀했다.지난 86년 우승팀인 대신고는 15일 효창구장에서 열린 제13회 KBS배 봄철중고축구대회 고등부 결승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수도전공을 맞아 연장전까지100분간의 접전을 펼쳤으나 득점없이 승부를 가리지못하고 승부차기에서 7대6으로 힘겹게 승리, 8년만에 패권을 되찾으며 시즌 첫 머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공격형 미드필더 김관규는 뛰어난 순간파괴력과 기동력을 발휘, 공수의 완급을 조절해 팀 승리에 크게 기여해 최우수선수(MVP)로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수도전공의 박종필은 6골을 기록해 득점왕이 됐다.
앞서 벌어진 중등부경기에서는 배재중이 안용진의 전반 결승골로 부산 소년의 집을 1대0으로 격파, 첫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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