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인으로서 최고의 영광스런 자리에 올라 감회가 깊습니다]김정행용인대총장(54)이 고향인 포항으로 금의환향했다. 김총장은 국가대표운동선수출신으로는 지난달 28일 처음으로 총장에 취임한 입지전적인 인물.포항중과 동지상고에서 유도에 입문, 유도대(용인대 전신) 시절 국가대표를거치면서 숱한 국제대회 입상경력의 김총장은 줄곧 유도와 인연을 맺어온 골수체육인이다.한국유도회 전무이사.상임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한국유도를 반석위에 올려놓은 이가 바로 김총장으로 국내유도의 대부로 불린다.
용인대(구 유도대)가 유도인만을 위한 학교라는 일반의 인식을 불식시키고종합대학으로서 위상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숱한 난제가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내실을 다져 용인대를 국제적인 대학으로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용인대가 배출한 수많은 유도인가운데 대구.경북 출신이 유도의 본향인답게걸출한 활동을 벌이는게 자랑거리라는 김총장은 유도가 무도로서가 아닌 스포츠로 전락한 현실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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