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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안고 달린 동아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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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동아국제마라톤}코스에 대한 논란은 이상이 없는 것으로 국제마라톤및도로경주협회(AIMS)의 공식확인에 따라 국제적 망신은 모면했다.그러나 주최측인 대한육상경기연맹과 동아일보의 대회운영 실책, 그리고 조선일보등 언론사간의 공방전을 비롯해 여전히 개운치 않은 뒷맛을 남겨 사상유례없는 촌극으로 기록됐다.*언론사 싸움판 양상*

0...코스논란을 놓고 언론사간에 우스꽝스러운 지상논쟁을 벌여 언론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는 여론.

조선일보와 자매지인 스포츠조선은 동아마라톤의 잘못을 놓고 연일 대서특필했고, 동아도 해명기사로 지면을 장식, 언론이 사실보도보다는 {자사이기주의}에 매몰됐다는 평.

특히 조선의 보도경향은 동아마라톤과 비슷한 형태의 자사주최 {조일마라톤}의 권위부여를 위한 {힘겨루기}인상이 짙다는게 체육계의 시각.동아는 조선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여 {동아마라톤}을 둘러싼 논쟁이 법정으로 옮겨갈듯.

*코스정당성 재확인*

0...경주코스에 대한 국제공인장을 발급한 AIMS 앤디 갤러웨이 사무총장은25일 김포공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주코스에 대한 정당성을 재확인한다]고 밝혀 하자가 없음을 최종 확인.

그러나 갤러웨이사무총장은 자신이 지정한 출발점에서 26m뒤쪽으로 옮겨 대회가 진행됐다고 말해 스타트라인이 지정된 코스와는 차이가 있었음을 시사.갤러웨이는 [결과적으로 대회참가자들이 26m 더 뛴것으로 판명됐지만 국제허용오차인 +42m이내에 포함돼 기록공인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결론.결국 출발점이 틀렸고, 구간별표시가 잘못된 것으로 드러났는데도 주최측 실무자들도 무슨 이유때문에 이같은 실수를 했는지 해명못하고 있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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