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석유배달차 불법 운행

포항시내 상당수 석유판매취급소들이 무허가 위험물이동탱크(배달차량)를 운행하고 있는가하면 허가용량을 초과한 비밀지하탱크를 설치, 영업을 일삼고있으나 감독관청인 포항소방서는 실태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현행 소방법상 석유판매취급소의 경우 유류허가저장용량은 1만리터 이하이며위험물이동탱크(유류배달차량)는 반드시 관할소방서에 등록을 하도록 되어있다.포항시 해도동 H석유는 지하에 허가용량을 초과한 비밀저장탱크를 설치, 영업을 해오다 말썽이 나자 포항소방서가 뒤늦게 업주를 입건했다.또 포항시 대도동 D석유는 지하에 용량을 초과한 비밀탱크를 설치, 영업을하고 있을뿐아니라 소방서에 등록하지 않은 이동탱크를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포항시내 석유판매취급소는 총81개이며 이들중 상당수가 허가용량초과, 무허가 이동탱크운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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