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34년생 공직자의 명예퇴직이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명퇴로 비게될 관선으로서는 마지막인 일선시장, 군수자리를 놓고 "자체승진이냐내무부 몫이냐"로 관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지난해이래 시장, 군수자리가 빌때마다 내무부등 상급기관의 낙하산식인사가 부쩍 심해온터라 수십년 오로지 승진 하나만 바라보고 왔던 지방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이번 승진기회가 민간단체장선거를 1년여 남긴 마지막 기회란 강박감마저 고조돼 맹렬한 막차타기경쟁이 벌어질 전망이다.특히 명퇴로 비게 될 시장, 군수자리가 내무부의 마지막 인심내기식 인사로메워질까봐 벌써부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북도의 경우 민간단체장 선거가 예상된 지난해만 해도 12개의 시장, 군수급자리가 비었으나 예년보다 훨씬 많은 절반가량을 내무부가 차지한바 있으며하반기부터는 상주, 영양, 영풍, 포항등 자리가 빌때마다 내무부가 모두 독식해버려 지방공무원의 승진기회가 번번이 좌절됐었다.
최근 대구시가 2명의 간부직을 명퇴시켰고 충남도가 7명의 시장군수급 고령간부를 현직에서 해임해 경북도도 금명간 이와같은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관련공무원이 긴장해있는 상태다.
경북도에서 정년을 1년 앞둔 34년생 간부는 김규재(안동시장), 남유섭(영덕군수), 이남철(칠곡군수), 이희상(포항부시장), 최상종씨(보사환경국장)등5명이다.
이번에 자리에서 물러날 간부들은 시군통합 작업등에 행정자문할 도지사정책보좌관등에 임용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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