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6시쯤 동구 각산동 성지아파트 비둘기아파트를 비롯한 370여가구수돗물에서 20여분동안 녹물이 나와 주민들이 마실 물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등 소동을 빚었다.주민들에 따르면 수도에서 녹냄새가 나는 붉은 색을 띤 물이 나와 저녁밥을짓지못하고 마실물도 없어 큰 불편을 겪었다는 것.
사고가 나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동구수도사업소는 오후 6시40분쯤 4t짜리 급수차 2대를 출동시켜 주민들에게 식수를 공급했으며 수돗물은 오후8시쯤정상공급됐다.
수도사업소측은 [매설하다 중단한 수도관에 남아있던 녹물이 제수밸브작동에따른 수압변화로 수돗물에 섞여 나왔다]며 [수돗물자체의 오염은 아니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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