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개발자가 온천시추를 하면서 석회가 섞인 물을 농수로로 마구 퍼내 주변농민들이 농사피해가 우려된다며 반발하고 있다.선학온천레저(대표 이호일.47.대구시 서구 평리동)는 지난달 9일부터 칠곡군석적면 도계리 63의1 일대 논 2백여평에 온천개발을 하면서 농지전용허가도없이 불법으로 굴착작업을 하고 있다.
게다가 석회가 다량 섞인 물을 농수로로 마구 퍼내 농민들이 못자리 물을 못댈 형편이라며 당국에 진정하는등 말썽을 빚고 있다.
인근 농민들은 "보름전부터 석회가 섞인 물이 수로로 내려와 못자리 설치를못하고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한편 군은 원상복구명령에도 불구, 굴착작업을 계속하자 2일 선학온천레저대표 이씨를 농지불법전용혐의로 고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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