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핸드볼이 95세계선수권대회 출전 티켓을 따냈다.한국은 8일 일본 히로시마 히가시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95세계남자핸드볼선수권대회 동아시아지역예선 최종일 경기에서 정교한 세트플레이를 펼치며일본을 25대17로 따돌리고 2전승으로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95년 2월 아이슬란드에서 열릴 예정인 95세계남자선수권대회에 동아시아지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됐으며 2위 일본(1승1패)은 서아시아지역준우승팀과 아시아에 배정된 3개 티켓중 마지막 한장을 다투게 됐다.중국전과 달리 일자수비로 수비형태를 바꾼 한국은 경기초반 강압수비로 나선 일본의 패기에 밀려 고전하다 전반을 11대9, 2골차로 앞섰다.한국은 그러나 후반들어 다양한 세트플레이를 구사하며 일본의 수비를 무너뜨리고 주장 조영신(5골)의 사이드 슛, 거포 윤경신(11골.203cm)의 고공 슛이잇따라 성공돼 후반 10분께 16대11로 승세를 굳혔다.
***순위***
1.한국 2승 2.일본 1승1패 3.중국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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