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7일 카네이션과 과일바구니를 마산에있는 부친 김홍조옹에게 보내고 8일 아침엔 맨먼저 김옹에게 전화로 문안.김대통령은 김옹이 7일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노인복지관계자 초청 다과회를 가리키며 "노인들한테 한 것이 곧 나한테 한것이나 다름이 없는데 꽃과 과일등 뭘 그런것을 보냈느냐"고 하자 "그렇기는 하지만 오늘은 다른때와 다르지 않으냐"며 "아버님이 평소 가르치신대로 정직한 정치를 하고 있다는 것을말씀드리고 싶다"고 화답.이에 김옹은 "나도 그렇게 하리라 믿고 또 그렇게 할수 있도록 기도를 많이하고 있다"며 격려했는데 김대통령은 이날 낮 손자들과 강남에 있는 단골 칼국수집에서 점심을 하는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고.
한편, 김대통령은 7일 청와대에서 열린 노인복지관계자초청다과회에서 올해1백세를 맞은 김명권할아버지와 박향화할머니에게 명아주로 만든 {장수 지팡이}를 선물하며 장수를 기원했는데 명아주 지팡이는 예로부터 건강.장수의 상징으로 여겨왔으며 본초강목등 의서에는 중풍.신경통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기록돼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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