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대형 종합병원들을 비롯, 일반 병의원들과 비자.비씨.국민카드등 신용카드회사들이 카드 수수료율을 놓고 줄다리기를 하며 진료비의 카드결제 방식을 도입하지못해 환자들만 불편을 겪고있다.신용카드업계에 따르면 업계의 자금조달 비율, 인건비, 전산비등 모든 비용을 감안하면 병원측으로부터 카드이용액의 2.3-2.4%의 수수료를 받아야 손해를 보지않으며 카드사의 이익까지 합치면 최소한 2.5%의 수수료를 받아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종합병원들은 높은 의료기기 가격과 낮은 의료수가로 병의원의경영상태가 날로 악화되고 있는점을 감안하면 1.5% 이상의 수수료를 줄수없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는 것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들은 "가맹점 수수료율이 전체 평균 3.0%에 이르고 있고 소형 병원들은 4.0%에 이르고 있지만 병의원들이 환자들의 편의보다는 수익성에집착하기 때문에 병의원 관계자들이 가맹점 가입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것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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