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수년동안 팔공산일대에 방제사업을 제대로 하지않아 솔잎혹파리가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봄부터 번지기 시작한 솔잎혹파리는 동구 평광동, 공산1동등 팔공산일대를뒤덮어 이 지역 산전체가 붉게 변하면서 말라죽은 나무가 급증하고 있다.동구 평광동 주민들은 "몇년마다 한번씩 피해가 심한데 올해가 그럴 모양"이라며 "햇순이 돋아난 소나무도 대부분 가을이 되면 피해를 입는다"고 말했다.대구시는 그러나 솔잎혹파리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제법인 나무 수관주사를 전혀 실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동사무소 한 직원은 "해마다 솔잎혹파리가 기승을 부리는 경북지역에서는 수관주사를 통해 방제하고 있으나 팔공산에는 최근 한번도 수관주사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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