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승용차 색으로 승부건다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신세대로 불리는 20-30대 젊은층의 자동차구매가 늘어나면서 소형승용차색상이 파격적이라 할수있을 정도의 밝고 화려한 계통으로 바뀌어가고있다.13일 지역자동차업계에 의하면 지난3월말이후 현대 엑센트, 기아 아벨라등1천5백CC급미만 소형차신모델이 출시되면서 원색계통의 밝고 강렬한 색상이인기를 끌고있다는것.현대 엑센트의 경우 대구지역에서 지난 4월한달동안 판매된 5백41대중 통상 무난한 새깔로 인식돼온 흰색은 36%에 머물렀으나 신세대색깔로 분류할수있는 연보라색은 23%를 차지했으며 연녹색도 11%에 이르렀다.현대자동차는 고객의 색상선택폭을 넓히기위해 이달들어 진보라, 청록색,황적색, 주홍색등의 4가지색상을 추가로 선보이고있다.

또 기아자동차도 종전 프라이드, 세피아등에 사용하지않던 진분홍, 남청색,군청색, 청회색, 자주색등의 7가지 색을 신모델 아벨라에 적용하고있는데 화려한 계열로 분류할수있는 진분홍이 의외의 인기를 끌고있다.이와함께 대우자동차도 지난2월 시판에 들어간 대형승용차 아카디아에 검정,흰색, 청색, 회색등 4가지 기본색상외에 원색에 가까운 초록색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