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영화를 소개하는 열린공간 큐의 {21세기를 준비하는 감독전}이 13일부터 6월26일까지 매주 금.토(오후4시30분, 7시30분).일요일(오후3시, 6시)에열린다.이번 행사에는 {옳은 일을 해라}로 91년 LA 비평가상에서 작품, 감독상을 수상한 흑인 감독 스파이크 리의 {정글 피버}, 90년대 컬트영화의 전형으로 손꼽히고 있는 코엔형제의 {바톤 핑크}, 록 그룹 도어즈의 보컬리스트 짐 모리슨의 일대기를 그린 올리버 스톤의 {도어즈}등 화제작이 상영된다.또 {퐁네프의 연인들}로 유명한 레오 까락스 감독이 25세때인 86년에 만들었고 국내서도 개봉예정인 {나쁜 피}, {피아노}의 감독 제인 캠피온의 {스위티},까락스와 함께 현재 프랑스를 대표하는 30대중반의 감독인 뤽 베송의 {그랑블루}, 에릭 로샹의 {동정없는 세상}, 스페인의 페드로 알모도바르, 에밀쿠스트리차 감독의 {욕망의 낮과 밤}, {집시의 시간}등도 소개된다.이번 행사는 상업성을 떠나 진실하게 예술성 높은 자신의 영화만을 고집해온감독의 작품만 엄선했고 특히 프랑스, 스페인등 국내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감독들의 작품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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