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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실리콘웨이퍼} 량산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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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핵심소재인 실리콘웨이퍼 생산업체인 구미공단 (주)실트론이 13일16메가D램용 8인치 실리콘웨이퍼 생산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순수 국내기술진의 기술을 기반으로 총4백억원을 투입, 연건평 1천평의 규모로 준공을 본 이 공장은 연간 38만4천장정도의 8인치 웨이퍼를 생산하게 되는데 올해중 4백억원을 추가 투입, 생산규모를 두배로 확대할 예정이다.이날 준공된 공장은 국내 실리콘웨이퍼업계로선 처음으로 프랑스 인증기관인BVQI로부터 전제품의 영업, 생산, 검사, 서비스부문에 이르기까지 ISO9002품질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럭키금성그룹 계열사인 실트론은 지난 86년부터 4,5,6인치 실리콘웨이퍼 전규격을 생산해 국내외에 공급해왔는데 16메가D램용 8인치웨이퍼 양산기술개발에 따른 공장가동으로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에 대비 50%신장된 7백억원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트론측은 [순수 국내기술력으로 8인치 실리콘웨이퍼 양산에 돌입함으로써연간 5천만달러 이상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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