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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사회당-전쟁반성.불전결의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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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과 관련한 {나가노발언}이 파문을 일으킨 가운데, 일본 사회당은{전쟁반성과 부전}의 국회결의와 함께 일본에 의한 관련국들의 피해를 조사할{전쟁피해조사 특별위원회}등의 구성을 제의, 여야각당의 대응이 주목되고있다.사회당은 최근 나가노발언 파문을 계기로 일본의 전쟁책임과 반성을 명확히해야하며 피해정도에 따라 당사국별 사죄.배상의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아래 국회에서 태평양전쟁에 대한 반성과 사죄, 그리고 전쟁을 하지않는다는결의를 하자고 제의했다.

이에따라 내년 종전50주년을 계기로 국회에 {전쟁피해조사 특별위원회}, 내각에는 {전후50주년문제조사회}를 각각 구성할 것을 여야각당과 정부에 촉구했다.

이와관련, 하야카와(조천승원)정책심의회장은 자민당 하시모토(교본룡태낭)정조회장에게 정식으로 이같은 뜻을 전하고 협조를 요청했으며, 16일 참의원질문에서는 하마모토의원이 하타(우전자)총리에게 각나조사회 설치를 요구했다.

하타총리는 이날 답변에서 [전쟁반성과 사죄를 포함해 내각으로써 방향을 밝히는 동시에 국민을 대표해 국회가 결의하는 것은 본인이 오래전부터 주장해왔으나 국회결의는 국회가 논의해야할 것]이라면서 [전후50년문제 조사회는역사를 바르고 객관적으로 볼수있다는 의미에서 평가되며 중요하게 검토할일]이라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에따라 각당의 전쟁책임에 대한 견해차 해소와 함께 특별조사회등이 구성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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