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서완특파원) 미국은 유사시 북한이 {지하에 숨기고 있는 몇천대의다중 로켓발사대}를 정확히 탐지해 파괴할수 있는 첨단장비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미군사 전문지 디펜스뉴스가 미국방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이 잡지에서 이 계획은 게리 럭 주한미군사령관의 특별 요청에 따라 진행되고 있다고 전하고 15일 미국방부 관계자 2명이 한국을 방문한 것도 바로 이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 잡지는 미국방부의 래리 린 첨단기술담당차관의 말을 인용, [이번에 개발할 장비는 땅밑에 숨겨진 것을 공격하는게 아니라 지상으로 모습을 드러낼 경우에만 목표물을 탐지, 격파가 가능하다]고 강조, 순수한 방어용임을 시사했다.
잡지는 이어 [이 장비를 개발하는데는 약 9천만달러(5백60억원)가 소요될 것으로 보이는데 미육군이 비용의 상당 부분을 부담할것]이라고 밝혀 한국정부도 공동부담할 가능성을 비추었다.
이어 이 잡지는 휴전선 북방 20-40km 전방 북한지역에 서울을 향한 약 2천3백대의 북한군 로켓 발사대를 지하에 배치해 있다고 한미연합사가 지난해 7월에 주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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