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말 분양예정인 대구대곡지구부터 전용면적 25.7평규모의 중형주공아파트를 공급해나갈 계획입니다]17일오후 초도순시차 경북지사를 방문한 김동규주공사장(62)은 또 최근 몇년간 일반분양아파트의 물량부족으로 청약저축가입자 적체현상이 심화되고있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며 이를 해소하기위해 앞으로 주공아파트의 일반분양분을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사장은 이에따라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지난해 20%에 불과하던 일반분양비율을 금년말까지는 전체의 56%선인 5천2백50세대로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와함께 김사장은 [무주택서민들에게 양질의 저렴한 주택을 공급하기위해새로운 설계, 신공법개발, 원가절감등을 최우선과제로 설정, 총력을 경주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일부지역에서 주공아파트의 부실시공이 불거진 것과 관련 철저한 현장관리로 민간업체를 능가하는 품질수준을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또 조만간 각시도 지사별 하자기동보수반을 편성, 애프터서비스에도 만전을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사장은 [날로 치열해지는 기술경쟁에 뒤지지않기위해 주공도 설계, 시공,마케팅, 사후관리, 대민서비스등 모든 업무를 주민편의 최우선으로 전환,국민을 위한 기업으로 거듭 태어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지난2월 주공사장으로 부임한 김사장은 20여년간의 경제관료생활과 대우건설사장, 12, 13대 국회의원등을 역임한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 특히 실물경제에 밝은 경제통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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