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항과 시가지를 오가는 버스.택시등이 노후됐을뿐만 아니라 일부 운전사의 경우 바가지요금과 불친절을 일삼아 말썽을 빚고 있다.포항시와 바로 인접한 영일군 동해면 도구리에 위치한 포항공항은 현재 서울.제주노선이 하루 20회 개설돼 있어 이곳을 드나드는 이용객이 하루 3천여명에 달하고 있다.그런데 이용객중 절반가량을 실어나르는 대중교통들이 수시로 법규를 위반,승객들과 승강이를 벌이는등 잦은 마찰을 빚어 문제가 되고 있다.특히 택시의 경우 현재 거리에 따라 4천-6천원까지 받도록 돼있으나 이는 거의 지켜지지 않고 상당수 운전사들이 6천-9천원까지 올려 받고 있을뿐만 아니라 합승행위를 노골적으로 일삼고 있다.
또 공항-형산로터리-터미널구간을 운행중인 공항버스는 낡은데다 내부 청소마저 제대로 하지 않아 이용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등 서비스가 수준이하라는 지적이다.
한달에 5-6회씩 서울을 출장하고 있다는 시민 박모씨(39)는 "공항을 오가는대중교통시설 부분은 포항이 국내에서 가장 낙후됐을 것"이라고 불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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