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공단지역에는 최근 순간정전사고가 자주 발생, 제조업체들이 엄청난 피해를 입고 있다.한전 구미지점관내에서 발생된 순간정전현상은 올들어 5월말현재 30건을 넘고 있는데 한전측은 까치등 조류와 차량 전주충돌사고로 분석하고 있다.이처럼 순간정전현상이 한달평균 6-7건씩 발생되면서 구미공단내 고도의 정밀성을 요하는 전자업체와 섬유업체등에서는 불량생산품이 속출하는등 매 정전때마다 수억원대의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현상으로 공단입주업체들의 피해가 늘어나자 최근 구미상공회의소를통해 비상대책을 건의하는등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한전구미지점은 [한전자체의 과실로 인한 피해는 보상이 가능하나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는 전기사업법상 보상을 할수 없는 입장]이라며 [사고를 줄이기 위해 올해 예산 15억원을 추가로 확보, 불량선로, 애자등 시설교체작업실시와 배전선로의 책임자를 선정,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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