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설치한 마을회관.공동창고등 각종 새마을시설물이관리가 제대로 안돼 흉물로 방치되고 있다.영풍군이 최근 실시한 관내 공동이용시설물 실태조사에 따르면 총1백93개 시설물중 절반이상인 1백12곳이 관리상태가 부실한 것으로 나타났다.종류별로 보면 마을회관 1백21개소중 60곳이, 노인회관은 8개소중 1곳이 벽체에 금이가거나 지붕의 누수현상으로 이용이 제대로 안되고 있는 형편이다.특히 구판장은 6곳 모두가, 또 공동창고는 총55개소중 45개소가 관리상태가불량하거나 보수마저도 불가능한 흉물로 방치돼 있었다.
실례로 풍기읍 성내2리 새마을회관은 외벽의 균열현상으로 안전사고의 우려마저 높은 실정이며 순흥면 석교2리 마을회관은 창문등이 부서진채 창고로 활용되고 있다.
또 단산면 단곡2리 공동창고는 출입문과 창문이 부서져 창고기능을 잃어가고있다.
이같이 각종 새마을시설물의 관리상태가 부실한 것은 설치한지 오래된데다행정당국의 점검과 보수가 제때 안되고 있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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