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재개발지구로 묶여 주민 민원이 끊이지않았던 중구삼덕3가212 일대에대해 중구청이 지구지정 해제를 적극 추진키로 해 대구시의 반응이 주목된다.중구청은 최근 이 지역의 지구지정 해제를 묻는 구의회 질의에 대해 지구해제는 시장권한이지만 주민여론을 수렴, 도시계획정비시 해제해줄 것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구청은 또 주민들이 재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자력개발을 추진하고있어 융자알선 국유지불하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도 하겠다고 답변했다.이 지역은 지난 75년 도시재개발지구로 지정(면적 4백35평)된뒤 84년 신천대로에 1백70평편입되면서 면적이 2백15평만남아 아파트도 짓기 어렵게 되자 주민들이 독자 재개발을 위해 지구 해제를 추진해 온 곳이다.중구청도 지난 92년 주민들의 요구를 대구시에 건의한 바 있다.이에 대해 시는 신천대로변 전 구간이 5종미관지구 및 주차장 정비지구로 지정돼있어 이 지역에 대한 지구지정 해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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