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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지수 높아진다 내아이만은 남부럽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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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수준의 향상과 내 자녀를 귀하게 키우겠다는 신세대 부모들의 욕구가 믹스돼 {에인절지수}가 높아지고 있다.에인절지수는 통계청이나 국제통계협회등에서 공식적으로 인정한 지수는 아니나 전체 생활비중에 식비가 차지하는 {엥겔계수}에 대비되는 개념으로 일본도소매업에서 서서히 쓰이기 시작, 현재는 대구 유통가에도 서서히 통용되고있다.

아동시장의 성장 잠재력과 연관되는 에인절지수는 아이를 마치 천사나 왕자공주처럼 귀하게 입히고 키우려는 기성세대들의 가치관이 투사돼 나타나는일종의 대리만족에 따른 신종 소비항목이다.

[자기 아이에게 보다 좋은 옷을 입히고 좋은 환경을 갖춰주려는 성향들이 신세대 부모사이에 정착되면서 아동마켓은 이미 고급화로 접어들었다]는 대백프라자 최순헌아동과장은 아동마켓의 고급화는 패션에 이어 교육 놀이 레저까지확대되고 있다고 들려준다.

통계청경북사무소 김미자조사2과장은 [신종 소비행태인 에인젤지수가 공식적인 항목은 아니지만 사회동태를 파악해볼 수 있는 항목]이라며 좀더 대중화되면 통계항목에 넣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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