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정서완특파원)클린턴 미행정부는 최근 핵무기등 대량살상 무기 확산방지를 위해 해당국의 핵시설은 물론 생화학무기 생산시설을 강제로 파괴하기위한 군사적 공격도 고려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핵확산방지보고서}라는제목의 특별보고서를 마련했다고 10일 미국무부의 한 소식통이 밝혔다.이 보고서는 페리장관의 지시로 국방부가 주도했지만 로버트 갈루치 국무차관보등 관계부처 고위 관리들도 참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위반한 국가에 대해서는 정치 경제 군사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특히 이같은 보고서는 최근 북한의 핵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때에 마련돼 관심을 끌고 있는데 직접적으로 북한내의 핵시설을 공격해야 한다는 언급은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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