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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차량등록.주차관리등 "업무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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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교통시설관리공단 설립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인구 33만인 포항시의 경우 6월 현재 등록 차량이 6만5천대를 넘어서 이에따라 각종 관련업무가 폭증하고 있다.그러나 현재 자동차 관련 업무 가운데 등록업무는 시민 운동장내에 설치된사업소에서, 시가지 노상 주차장 관리는 민간인이 위탁받아 운영하는등 각종업무가 곳곳에 분산돼 있어 시민들이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이같은 불편은 포항시와 영일군이 통합되는 내년부터 영일군 차량 2만5천대가 불어나면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여 조속히 실현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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