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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쇄신} 정책 "흐지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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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직사회쇄신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각종 정책과 제도가 현실성 부족으로 1년도 안돼 유명무실, 공무원들로부터 오히려 {천덕꾸러기}취급을 받고 있다.실례로 지난해 중반부터 운영하고 있는 {관용심사위원회}는 대부분 구청에서1년이 넘도록 실적이 없어 흐지부지됐다.

대구시관용심사위원회의 경우 감사원이 시 감사를 마친뒤 인사통보한 공무원및 건축, 위생등 인허가관련 공무원 6명, 달서구는 인.허가 관련 공무원 2명을 심사했을뿐 타구청은 심사실적이 아예 없다.

또 하위직원의 고충을 듣기 위해 마련한 {직원소리 듣기의 날}도 수성구청의경우 지난 3개월동안 한차례도 열지 않았고 서구청은 다른 행사가 있으면 취소하는등 제자리를 못잡고 있다.

과도한 경비지출을 억제한다는 명목으로 도입한 특별판공비와 식비의 카드결제도 관공서주변 식당 대부분이 카드를 받지 않는데다 환경미화원의 식대등미미한 지출도 카드결제를 강요, 불편만 가중시키고 있다.

공무원들은 [정부가 이같은 정책을 내놓을 때부터 현실성이 없어 성공하지못할 것으로 내다봤다]며 [공직사회 쇄신은 자질구레한 정책마련보다는 일할수 있는 분위기조성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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