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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레시브 록그룹 핑크플로이드 새음반 대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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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프로그레시브 록의 최정상 그룹으로 군림했었고 지금은 멤버 모두가70대 후반인 핑크 플로이드(Pink Floyd)가 최근 새음반을 내고 세계시장을공략하고 있다.{The Division Bell}로 이름지어진 이 음반은 발매 1주일만에 48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빌보드 음반차트에서 4주째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화제를 뿌리고있다.

87년 그룹에서 작사, 작곡, 보컬을 도맡아 하던 로저 워터즈가 빠진채 {A Momentary Lapse Of Reason}을 발매한 지 7년만에 스튜디오 녹음 새음반을 낸핑크 플로이드는 이번에도 워터즈는 빠지고 남은 데이비드 길모어(기타), 릭라이트(키보드), 닉 메이슨(드럼)등이 세션맨을 고용해 제작했다.핑크 플로이드는 66년 데뷔이후 킹 크림슨, 예스, EL(and)P등과 함께 프로그레시브 록의 최정상을 지키면서 갖가지 실험적이고 진보적인 사운드를 구사해국내에도 많은 팬을 갖고 있는 영국 출신 그룹이다.

특히 72년에 발매됐던 {The Dark Side Of The Moon}은 인간에 내재된 광기와심리상태를 절묘하게 노래로 표현해 빌보드 음반차트에 8백주이상이나 머물러 팝 역사상 최장기 랭크 음반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 {Wish You Were Here}(75), {Animals}(77), {The Wall}(80), {The FinalCut}(83)등 발매하는 음반마다 반전, 인간회복, 교육개혁등 갖가지 사회문제를 담고 있어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그러나 70년대 후반부터 리더인 워터즈의 입김이 강해지면서 불화의 움직임이 있었고 급기야 {The Wall}발매 직전 릭 라이트가 탈퇴했고 83년에는 로저워터즈가 탈퇴해 사실상 그룹은 해체 됐으나 87년 워터즈를 제외한 3인이 그룹을 재결성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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