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불여류 모리오작 소설 {운현궁}역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한말 명성황후 민비의 비극적인 삶과 죽음을 그린 프랑스여류작가 줄리에트 모리오의 소설 {운현궁}(가리온간)이 번역출간됐다.93년 봄 프랑스 프롱출판사에서 {구름언덕위의 왕궁}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돼눈길을 끈 원작은 몰락한 양반의 딸로 태어나 권력의 극점에 까지 올랐다가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한 여인의 삶과 역사의 소용돌이속에서 몰락하는 조선왕조의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작가 모리오(35)는 루브르학교에서 {고려청자}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나도향의 소설연구로 프랑스 국립동양언어문화학교 박사과정을 이수한 한국통으로 82년부터 5년동안 한국에서 생활하며 한국에 대해 깊이 연구, 해박한 지식을 갖고있다. 현재 독일에서 살며 한국문화에 대한저서와 소설을 준비중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