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한말 명성황후 민비의 비극적인 삶과 죽음을 그린 프랑스여류작가 줄리에트 모리오의 소설 {운현궁}(가리온간)이 번역출간됐다.93년 봄 프랑스 프롱출판사에서 {구름언덕위의 왕궁}이라는 제목으로 발간돼눈길을 끈 원작은 몰락한 양반의 딸로 태어나 권력의 극점에 까지 올랐다가비극적인 최후를 맞는 한 여인의 삶과 역사의 소용돌이속에서 몰락하는 조선왕조의 비극을 그린 작품이다. 작가 모리오(35)는 루브르학교에서 {고려청자}논문으로 석사학위를, 나도향의 소설연구로 프랑스 국립동양언어문화학교 박사과정을 이수한 한국통으로 82년부터 5년동안 한국에서 생활하며 한국에 대해 깊이 연구, 해박한 지식을 갖고있다. 현재 독일에서 살며 한국문화에 대한저서와 소설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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