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부전선서 파편상 모범반장-전상준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보병 제6사단 2연대 소속으로 복무중 51년 중부전선전투에서 대퇴부 파편상을 입고 수원야전병원과 대구제1육군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51년7월 전역했다.양복점에 취직해 55년 김선녀씨와 결혼, 69년부터 25년간 김천시 황금동 반장직을 맡아 지역사회발전에 큰 역할을 해왔다.80년 부인 김씨가 심장병 당뇨병등 합병증으로 병석에 누운데다 81년 차남이수영하다 익사하고 89년에는 장남마저 실종되는등 역경이 계속됐다.부인 간병과 생활고의 어려움 속에서도 집안의 잔일 하나까지 꼼꼼히 해내는등 혼자 가정을 꾸려 주위의 칭송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반장으로서 어려운 이를 돕고 동네의 ⒂은 일을 도맡아 90년에는 모범반으로김천시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68.김천시 황금동 76의52)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조국 혁신당의 조국 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비상계엄 사과를 촉구하며, 전날의 탄핵안 통과를 기념해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극우 본당을 떠나...
정부가 내년부터 공공기관 2차 이전 작업을 본격 착수하여 2027년부터 임시청사 등을 활용한 선도기관 이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2차...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한 정유미 검사장이 인사 강등에 대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경남의 한 시의원이 민주화운동단체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